세계 4대 성인으로 꼽히는 공자(기원전 551~479)도 개를 끔찍이 아꼈습니다. 기르던 개가 죽었을 때는 정성스레 장례를 치러줬는데요. 개의 머리가 흙에 닿지 않도록 평소 사용하던 돗자리를 덮어 묻어 줬다고 합니다. 우산을 씌워주고 싶었으나 가난한 탓에 돗자리를 대신 덮었다고 해요.
지금까지 기록상으로는 공자가 개를 가족처럼 배려해 장사 지낸 첫 인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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