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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슈퍼보이 최두호가 평가한 제레미 스티븐스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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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아 슈퍼보이 최두호가 평가한 제레미 스티븐스의 강점

입력
2017.12.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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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왼쪽)와 컵 스완슨의 대결 모습. 최두호는 내년 1월 제레미 스티븐스와 UFC 124에서 맞붙는다./사진=UFC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가 내년 1월 15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124에서 맞붙을 제레미 스티븐스(31)에 대해 평가했다.

UFC 코리아에 따르면 최두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누가 상대해도 쉽지 않은 선수다. 경험이 풍부하고 터프하다. 체력이나 파워가 좋고 공격 옵션도 다양하다. 어떤 부분에서는 정말 강한 UFC 선수라 생각한다"라고 스티븐스를 높이 샀다.

스티븐스는 2007년부터 UFC에서 활약한 베테랑 파이터다. UFC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다 2013년 페더급으로 전향했다. 지금은 UFC 페더급 랭킹 8위에 올라있으며 앞서 헤난 바라오, 데니스 버뮤데즈, 대런 엘킨스와 같은 강자들을 물리친 바 있다.

최두호는 "내게는 UFC 강자 컵 스완슨과의 경기보다 큰 도전이다. 그땐 연승 중이었고 지금은 패배 후 복귀전에서 강자를 만난 상황이다. 변화를 시험해보기에 좋은 선수인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두호는 빠르고 타이밍을 살린 감각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공략해야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두호는 2014년 UFC에 데뷔한 이래로 3연속 KO승을 기록하며 UFC 신성으로 떠올랐다. 그러다 작년 12월 페더급 4위 스완슨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졌다. 패했지만 이들의 명승부는 UFC와 ESPN이 꼽은 ‘2016년 올해의 UFC 경기’로 선정됐다. 최두호는 지난 7월 UFC 214에서 안드레 필리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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