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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매출 절반 해외서… 글로벌게임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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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매출 절반 해외서… 글로벌게임사 도약

입력
2018.07.26 07:00
수정
2018.07.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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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로의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2016년 12월 국내 출시 후 한 달 만에 매출 2,060억원을 달성한 ‘레볼루션’은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54개국에 정식 출시해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5월 출시한 남미 38개국에서도 매출,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 ‘모두의마블(2013년 출시)’과 ‘세븐나이츠(2014년)’도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마블 IP를 활용해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마블 퓨처파이트(2015년)’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흥행세에 힘입어 넷마블은 작년 매출 중 54%를 해외에서 달성하며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올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67.7%로 작년 연간 54.4% 대비 13.3%p 상승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다양한 신작과 함께 빅마켓 중심의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의 대작 IP 게임과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월드(BTS WORLD)’다. 게임과 K팝이라는 이종문화 콘텐츠의 융합으로 첫 공개부터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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