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19억원 쾌척

알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19억원 쾌척

입력
2018.01.24 15:26
0 0

이희범 조직위원장/사진=조직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평창 대회 성공 기원 성금 전달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4일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단장 오공태)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후원하고자 일본 내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모은 성금 2억엔(한화 약 19억원)이다.

성금은 사용 용도를 지정하여 전달하는 지정기탁 방식으로 조직위에 전달되었으며, 민단의 요청에 따라 이날 결단식을 가진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격려금, 재일동포 참관단 및 소외계층 관람 지원을 위한 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 구입,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밴 구입, 패럴림픽대회 입장권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추진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기점으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의 동포사회가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재일동포 참관단의 모국 방문과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단은 30년 전인 1988 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에도 동포사회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525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함과 동시에 연인원 9,000명 규모의 참관단 및 재일동포의 내한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카드뉴스] 워너원 '꿀조합' 멤버는?

[트렌드] '우리가 응원합니다' 가요계도 평창 올림픽 붐

가상화폐 열풍에…젊은 노안·직장인 VDT증후군·주부 화병 주의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