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프로야구 400만 관중 눈앞…2년 연속 800만 ‘순항’

알림

프로야구 400만 관중 눈앞…2년 연속 800만 ‘순항’

입력
2017.06.20 18:31
0 0
KBO리그가 4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KBO리그가 4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4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2년 연속 800만 관중 돌파는 무난하지만, 작년보다는 페이스가 다소 늦은 편이다. 전체 일정의 46%를 소화한 KBO리그는 18일까지 332경기 누적 관중 395만4,375명(평균 1만1,911명)을 기록해 400만 관중까지 4만5,625명을 남겨뒀다. 20일 넥센-한화(대전), 삼성-LG(잠실), 두산-KIA(광주), NC-SK(문학), 롯데-kt(수원)전에서 400만 관중을 돌파할 경우 337경기 만으로 역대 4번째 최소경기였던 2014년의 337경기와 타이가 된다. 지난해에는 334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넘겼고, 역대 1위는 2012년 255경기다. 현재 관중 수 1, 2위 구단은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다.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은 가운데 두산은 53만3,223명, LG는 52만1,812명으로 50만 관중을 넘겼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두산은 9년 연속, LG는 8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할 수 있다. 올해 관중 증가율 1위는 4월 13일 이후 1위를 독주하는 KIA로 지난해 대비 35%가 증가했다. 벌써 8번의 매진으로 구단 신기록을 썼다. 34경기를 치른 가운데 50만19명으로 창단 첫 100만 관중까지 넘본다. 2012년 이후 5년 만에 100만 관중을 노리는 롯데는 47만5,490명으로 6월 안에 50만 관중 달성이 기대된다. 팀 홈런 117개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SK는 홈 관중 41만1,637명으로 지난해보다 15%가 늘었다. KBO리그 경기당 관중 수는 1만1,911명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이번 시즌 857만 명이 기대된다. 지난해 KBO리그는 833만9,57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김청용, 50m 권총 우승…진종오 은메달

한국 사격의 차세대 주자 김청용(20ㆍ한화갤러리아)이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진종오(38ㆍKT)를 꺾고 50m 권총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용은 20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일반 50m 권총 결선에서 총 235.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진종오가 지난달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작성한 한국기록(234.1점)보다 1.2점 높은 신기록이다. 올해부터 이 종목의 결선 규정 변경으로 한국신기록이 새로 적용되고 있어 당분간은 새 기록이 꾸준히 나올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50m 권총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진종오는 231.4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청용의 소속팀 선배인 이대명(29ㆍ한화갤러리아)은 208.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청용은 총 24발을 쏘는 동안 단 한 번도 1등 자리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진종오는 첫발에 8.9점을 기록, 8명 중 7위로 결선을 시작했지만 이후 차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성민, 세계주니어역도 77㎏급 용상 동메달

김성민(20ㆍ국군체육부대)이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남자 77㎏급 용상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성민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경기, 용상에서 185㎏을 들어 183㎏에 성공한 비아체슬라프 이아킨(러시아)을 제치고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하지만 김성민은 인상에서 147㎏으로 9위에 그쳐 합계(332㎏)에서는 6위로 처졌다. 이 체급에서는 예이슨 로페스(콜롬비아)가 인상 161㎏, 용상 195㎏, 합계 356㎏의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개를 독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