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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빠진 2008년 맨유팀, 박지성이 중심 잡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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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빠진 2008년 맨유팀, 박지성이 중심 잡고 뛴다

입력
2017.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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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2008년 전성시대를 함께 했던 박지성이 유니폼을 되찾는다.

박지성은 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캐릭을 위한 맨유 자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해당 매치는 2006년 맨유에 입단해 꾸준히 활약해온 캐릭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박지성이 당당히 초대를 받았다.

박지성은 2008년 맨유팀에 소속돼 캐릭 올스타팀과 겨룬다. 2008년 맨유는 그해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던 전설의 멤버들이 나서게 된다. 다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오는 3일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빠지게 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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