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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뷰티산업 올해 중국과 홍콩시장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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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뷰티산업 올해 중국과 홍콩시장 두드린다

입력
2018.03.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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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ㆍ상하이서도 개최

운송 통역 상담 등 지원

참가희망 중소기업 모집

지난해 6월 베트남에서 열렸던 K-뷰티엑스포 행사장 모습. 경기도 제공
지난해 6월 베트남에서 열렸던 K-뷰티엑스포 행사장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 뷰티산업이 중국과 홍콩을 공략한다.

경기도는 올 한해 4월 중국 청두를 시작으로 호치민, 방콕, 홍콩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18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태국 방콕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서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중국과 홍콩으로 판로를 넓힌다.

첫 박람회는 4월 19~21일 중국 내륙의 최대 물류ㆍ유통 거점인 쓰촨성 청두 ‘세기성 신국제회전중심(CCNICEC)’에서 열린다. 도는 중국 3대 미용박람회인 ‘청두 미용전시회’와 동시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음 박람회는 5월 19~21일 전 세계 화장품산업 2위 도시인 상하이 ‘국제회전중심(NECC)’에서 진행되며, 중국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중국 상하이 국제뷰티엑스포(CIBE Shanghai)’와 함께 열려 개최 성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어서 6월 14~16일 한국화장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세 번째 박람회가 열리며, 네 번째는 7월 12~14일 아세안 최대 화장품 시장인 태국 방콕의 ‘방콕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최한다.

이어 8월 16~20일 ‘홍콩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8월 24~27일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TWTC)’에서 각각 진행한다.

도는 박람회 기간 중 도내기업에 제품 전시기회는 물론, 참가비ㆍ운송 및 통역원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바이어 1대1 매칭 수출상담회와 백화점, 홈쇼핑 등 국내외 유통업체 MD 초청 유통상담회 개최,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수출전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뷰티기업 관계자는 ‘K-뷰티엑스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kbeautyexpo.com, www.k-beautyexpo.co.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31-995-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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