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홍준표후보

[저작권 한국일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삼성동 봉은사역 앞 유세에서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고 있다.2017.4.30/류효진기자 /2017-04-30(한국일보)

홍 후보는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자켓을 벗고 분홍색 셔츠에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유세차에 올랐다. 붉은색 마이크를 든 그는 반주에 맞춰 ‘추풍령 고개’ 한토막을 부른 뒤 연단 앞에 섰다.

그는 “열여덟살 때 아버지가 주는 1만4000원을 들고 서울행 야간열차를 탔다”며 “추풍령을 지날 때 이 노래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저작권 한국일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삼성동 봉은사역 앞 유세를 마치고 두 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17.4.30/류효진기자 /2017-04-30(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