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신상순의 시선] 농활은 청춘의 로망

알림

[신상순의 시선] 농활은 청춘의 로망

입력
2018.07.03 04:40
수정
2018.07.03 08:19
29면
0 0
인하대 농활대가 강원도 철원군 토성마을회관에서 밀집모자를 말리고 있다. 농활은 새내기의 로망. 농활 천하지대본. 신상순 선임기자
인하대 농활대가 강원도 철원군 토성마을회관에서 밀집모자를 말리고 있다. 농활은 새내기의 로망. 농활 천하지대본. 신상순 선임기자

장맛비가 내리는 들판에 나가 마늘을 수확하고 들깨를 심었다. 감자를 캐야 하는 데 비가 내리면 썩기 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고 토마토를 따기로 했다. 긴긴 여름 해가 이리 짧은 줄은 미처 몰랐다. 밀짚모자와 작업복으로 무장한 대학생들의 모습에서 프로 농군의 체취가 듬뿍 느껴진다. 호미질 솜씨가 제법 능숙한 18학번 여학생은 농활은 ‘새내기 대학생의 로망’이며 피 끓는 청춘이라면 반드시 한번 해 봐야 할 인생의 보약이라고 정의했다. 땀과 비에 젖은 밀짚모자가 말려지고 있는 이곳은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농민의 일손을 돕는 농촌 봉사활동으로 한창 바쁜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민속정보화마을 회관이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mkookilbo.com

신상순의 시선 - 인하대 학생들이 옥수수 밭에서 호미로 잡초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 인하대 학생들이 옥수수 밭에서 호미로 잡초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들깨 모 심기.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들깨 모 심기.신상순 선임기자
농활에서만 줄길수 있는 특급 놀이 시설. 트랙터 롤러코스터. 2018.07.01 신상순 선임기자
농활에서만 줄길수 있는 특급 놀이 시설. 트랙터 롤러코스터. 2018.07.01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은 새내기의 로망. 농활 천하지대본.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은 새내기의 로망. 농활 천하지대본.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의 일군들 .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의 일군들 .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에서는 겸직을 환영 합니다.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에서는 겸직을 환영 합니다.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 11계명.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 11계명. 신상순 선임기자
신상순의 시선 -농활은 새내기의 로망. 농활 천하지대본.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신상순의 시선 -농활은 새내기의 로망. 농활 천하지대본.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