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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아시아 최대 드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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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아시아 최대 드론 축제

입력
2018.0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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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벡스코서 ‘2018 드론쇼 코리아’

100개사 344부스 규모, 6개국 콘퍼런스도

아시아 최대 드론 축제인 ‘2018 드론쇼 코리아’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주관해 총 100개사 344부스(1만3,000㎡) 규모로 열린다. 또 6개국 40명의 드론 산업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 산업의 비전과 전략, 미래기술 과제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특징은 공공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가능성 제시와 함께 실질적인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마련, 최근 드론의 새로운 활용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 소개 등이다.

특히 축제의 아이덴티티인 콘퍼런스는 지난해 공공활용 분야에 주목해 ‘공공 수요 세션’을 선보였으나, 올해는 방재와 기상, 농업, 수산, 인프라 및 국유재산관리 등의 분야로 범위를 넓혀 드론의 활용 가능성과 산업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공간정보, AI, 안티드론, 관제시스템 등 본격적인 드론 활용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기술을 조망하는 ‘미래기술 세션’, 바다로 나아간 드론의 확장성과 해양수도 부산의 도시 관리에 활용되는 드론을 소개하는 ‘해양드론ㆍ해양도시관리 세션’, 다양한 드론의 실제 활용사례를 선보이는 ‘콘텐츠 활용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텔’의 드론 부문 전략이사인 트리파드 밥티스트와 ‘NASA’의 항공연구담당 신재원 국장보가 해외 기조연사로 참여, 드론에 관한 국제적인 시각과 기술 동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드론 산업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드론 산업 규제개선 신고 센터’를 운영,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육군이 드론과 로봇이 주축이 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전력화하기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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