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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창 기자

등록 : 2017.11.15 08:03
수정 : 2017.11.15 09:36

조윤제 주미대사 “전략적ㆍ창의적ㆍ대담한 외교 해야”

등록 : 2017.11.15 08:03
수정 : 2017.11.15 09:36

조윤제 신임 주미대사가 14일 워싱턴 DC 소재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를 하고 있다. 주미 대사관 제공

조윤제 신임 주미대사가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주미 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 대사는 취임식에서 “국제정세가 대전환기에 놓여있고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시기에 우리의 국익을 위해 복잡한 방정식을 다뤄나가야 하는 만큼 전략적이고 창의적이며 대담한 외교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사관이 전투 부대의 역할을, 또는 본부와 청와대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최선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전략 참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이어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루는 등뼈 역할을 했다"며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고 양국간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며 양국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것이 우리 국익을 위한 길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이날 미 국무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으며 이달 말께 미국 측 내부 절차가 종료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提呈)할 예정이다.

워싱턴=송용창 특파원 herme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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