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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원 안타ㆍ득점’ 두산, 한화 17-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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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원 안타ㆍ득점’ 두산, 한화 17-1 제압

입력
2017.07.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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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두산이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타이뱅크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17-1로 크게 이겼다.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두산 박건우는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박건우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두산은 4회 다시 터진 박건우의 3점포와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8점을 뽑아내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6회에도 4점을 보태며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KBO 시즌 39이자 통산 806호 선발 전원 안타와 KBO 시즌 10호이자 통산 167호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이 나온 경우는 KBO리그 시즌 8호, 통산 79호다. 두산은 8회 오재원의 3점 홈런으로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7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2패)째를 거뒀다. 반면 한화 선발 김범수는 3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1탈삼진 10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8회까지 KIA 선발 팻딘의 호투에 막혀 단 1안타만을 뽑아내며 고전하다가 9회 바뀐 투수 임창용에게 볼넷과 내야안타, 희생플라이를 뽑아내며 결승점을 올렸다.

294일만에 KBO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돌아온 에이스’ 롯데 선발 린드블럽은 이날 4이닝 동안 2안타, 3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박진형이 3이닝, 조정훈이 1이닝을 실점 없이 책임졌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SK를 8-2로 제압하고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KT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로하스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넥센을 8-3으로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삼성의 경기는 우천취소 됐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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