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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 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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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 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입력
2017.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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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오전 6~10시 집중배차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가 일주일 연기돼 2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23일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소 오전 7시~9시에서 오전 6시~10시로 2시간 연장해 지하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28회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승객 증가와 고장 지연 등을 대비해 예비차량 16편이 상시 대기한다.

시내ㆍ마을버스도 오전 6시~8시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는 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구청ㆍ주민센터 관용차량과 택시조합ㆍ모범운전자회ㆍ해병전우대의 택시와 오토바이 800여대는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에 대기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험생들이 승차를 요청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주기 위해서다.

장애인콜택시로 시험장까지 이동하고 싶은 수험생은 시험 전날인 22일까지 장애인콜택시 고객센터(1588-4388)로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은 수험생에게 차량이 우선 배차되며, 시험을 치르고 난 뒤에 집으로 편리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귀가 예약도 함께 받는다. 이용대상은 1ㆍ2급 지체ㆍ뇌병변 및 휠체어 이용 수험생이다.

한편 시는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본청과 자치구, 산하기관 등의 수능일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춘다. 또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은 차량 진출ㆍ입과 주차가 금지된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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