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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남수단 기근 현장 "500만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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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남수단 기근 현장 "500만명 위기"

입력
2017.02.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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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여명 아사' 2011년 소말리아 떠올려

남수단의 한 병원에서 어린아이가 병원 바닥에 앉아있다. 이 사진은 유니세프가 작년 10월에 공개한 모습이다.
남수단의 한 병원에서 어린아이가 병원 바닥에 앉아있다. 이 사진은 유니세프가 작년 10월에 공개한 모습이다.

남수단 정부가 21일(한국시간) 기근을 선포했다.

남수단 국가통계국장은 "일부 지역이 기근 혹은 기근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오는 7월까지 인구 절반가량이 식량을 구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남수단 정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4월 사이 약 490만 명에 긴급 식량 공급이 필요하며, 별도의 조치가 없으면 오는 7월까지 이 수치가 550만 명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식량계획(WFP)

을 포함한 유엔기구들도 현재 10만 명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으며, 향후 수개월 내 100만 명으로 늘어날 위기라고 확인했다.

남수단의 기근 선포는 2011년 소말리아 이후 처음이다. 소말리아에서는 2010년 10월부터 2012년 4월까지 25만명이 넘는 이들이 굶어죽었다.

남수단의 참상을 사진으로 살펴봤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세계식량계획(WFP)의 비행기가 남수단의 한 마을에 구호식량을 떨어뜨려주고 있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세계식량계획(WFP)의 비행기가 남수단의 한 마을에 구호식량을 떨어뜨려주고 있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구호식량을 나르고 있는 여인들. 로이터 연합뉴스
구호식량을 나르고 있는 여인들. 로이터 연합뉴스
탈수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들을 안고 있는 여인의 모습. 유니세프 제공
탈수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들을 안고 있는 여인의 모습. 유니세프 제공
한 소아과 병동에서 지쳐 잠든 모자. 로이터 연합뉴스
한 소아과 병동에서 지쳐 잠든 모자. 로이터 연합뉴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이동병원 앞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남수단 여성들. 로이터 연합뉴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이동병원 앞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남수단 여성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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