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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ACL 출전권 박탈' 항소 최종 기각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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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ACL 출전권 박탈' 항소 최종 기각된 배경

입력
2017.02.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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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 선수들/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국제중재스포츠재판소(CAS)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박탈당한 K리그 전북 현대의 항소를 기각했다.

CAS는 3일(한국시간) 전북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은 2017 ACL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축구계에 따르면 CAS는 전북의 스카우트가 심판 매수를 시도한 것과 관련해 구단의 포괄적인 관리 책임을 물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지만 이는 ACL과는 무관한 사항이고 승부 조작에 가담한 이가 구단 직원이라는 점에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전북은 심판 매수에 가담한 직원의 개인 행동으로 구단과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이미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ACL의 징계는 이중징계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북의 출전이 최종 무산됨에 따라 울산 현대가 예정대로 오는 7일 홍콩 키치SC와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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