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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없어 허전하다고? 공유, 24일 팬사인회 '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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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없어 허전하다고? 공유, 24일 팬사인회 '상이구나!'

입력
2017.02.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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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공깨비 보러 오세요!'

배우 공유가 팬 사인회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 종영 후 허전한 팬들의 마음을 달랜다. 공유와의 소통을 바라던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유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개최하는 팬 사인회에 참석한다.

디스커버리는 지난 14일까지 공유 팬 사인회 응모를 받았다. 15~16일 문자 및 유선 연락으로 당첨자 총 115명을 발표했다. 공유와의 만남에 당첨되지 않았다고 벌써부터 낙담할 필요는 없다. 팬 사인회가 열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1층이 천장 없이 5층까지 모두 '뻥' 뚫린 구조다. 2, 3, 4층 에스컬레이터가 근처 통로에서 '찬란한' 공유의 실물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이날 당첨자 외에도 공유를 보기 위해 수 천 명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쇼핑에 나선 시민들까지 몰려 타임스퀘어 일대가 마비되지 않을까. 일찍 하교 혹은 퇴근하고 오는 팬들도 있을 전망이다.

공유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로 국내외 공유 신드롬을 일으켰다. 종영 후에도 화보ㆍ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6일 현재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로 날아가 밀린 광고를 찍고 있다. 공유는 귀국 후 당분간 국내에서 촬영을 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디스커버리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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