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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IoT 기반 공영자전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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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IoT 기반 공영자전거 운영

입력
2018.08.13 13:22
수정
2018.08.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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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어울링’ 서비스 개시

위치정보 파악, 일반거치대 대여ㆍ반납 가능

연말까지 1,020대 건설지역 시범 운영 후 확대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어울링은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스마트폰 앱으로 일반자전거 거치대(400곳)에서 대여ㆍ반납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어울링은 고정 대여소(72곳)에서만 대여ㆍ반납이 가능하다.

뉴어울링은 기존 어울링보다 무게가 5㎏ 정도 가볍다. 이용 절차도 스마트폰 앱으로 회원가입 및 결제가 가능해 한층 간소화됐고, 이용도 24시간 내내 가능하다.

뉴어울링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어울링 공영자전거)을 설치해 회원가입 및 결제를 한 뒤 가까운 대여소에 가서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된다. 반납도 가까운 대여소에서 잠금장치를 잠그고 반납 버튼만 누르면 된다.

시는 14일 270대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470대, 연말까지 280대를 각각 추가해 총 1,020대의 뉴어울링을 배치할 계획이다. 일단 올해 건설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조치원읍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 김보현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권역별 수리센터 지정,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공영전기자전거 도입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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