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진만 기자

등록 : 2017.07.18 08:51

토티 은퇴 선언…AS로마 디렉터로 활동

등록 : 2017.07.18 08:51

은퇴를 선언한 프란체스코 토티. AS로마 제공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41ㆍAS로마)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는 18일(한국시간) “토티가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앞으로 구단 디렉터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토티는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거나 방출 선수를 선별하는 등 선수단 총괄 관리 역할을 맡는다.

구단에 따르면 토티는 1989년 AS로마 유스팀에 입단한 뒤 1993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단 한 번도 유니폼을 갈아입지 않고 '원 클럽 맨'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3월 재계약 대신 프런트 제의를 한 구단의 의사를 듣고 은퇴를 고심했다.

AS로마는 토티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토티는 5월 29일 제노아전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그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일본 J리그 이적과 은퇴를 두고 고민하다 결국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인생의 전부였던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서툴지 모르지만,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티는 세리에A에서 총 619경기에 출전해 250골을 넣은 레전드 선수다. 대표팀에서도 1998년부터 2006년까지 A매치 58경기에 나와 9골을 기록했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금융경찰’ 맞나? 장모계좌로 734억 등 금감원 직원 50명 ‘몰래’ 주식거래 적발
청와대 “대통령 환영객 없다? 홍준표가 착각한 것” 반박
“XX년 X물고 기다리라고 해”… 여대생 기숙사 관리업체의 막장 관리
'軍 영창 제도 폐지안' 국방위 통과… 징계 종류 세분화
[카드뉴스] 김생민의 '절실함'이 2017년에 빛을 발한 이유
PK가 뭐길래… ‘잘 나가던’ PSG 와해 위기
ADD 소장, 참여정부 실세 인척 내정 논란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