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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 대설예비특보… “20일 출근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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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 대설예비특보… “20일 출근길 주의”

입력
2017.01.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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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부터 서울과 충청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일 새벽부터 서울과 충청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일 새벽 서울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대비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을 기해 수도권과 충북,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올 겨울 처음으로 대설예비특보를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설예비특보는 20일 오전 울릉도ㆍ독도와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는 제주 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에 각각 내려졌다.

기상청은 19일 밤부터 2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 경북북동산지 등에는 5~10㎝,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 울릉도ㆍ독도에는 5~20㎝ 가까이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남부 지역에는 15㎝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0일 오후부터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눈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에는 밤까지 눈이 계속 내리겠다.

많은 눈이 내린데다 기온도 영하 6도까지 크게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 가능성이 큰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새벽부터 지상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내리는 눈이 그대로 쌓일 가능성이 높다”며 “출근길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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