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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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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심포지엄

입력
2017.12.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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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해운대 BEXCO서

산학연 전문가 등 120여명 참석

부산이 바다 공간을 활용한 신개념 도시를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14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역 산학연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과학기술도시 실현을 위한 해상도시 건설플랜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송화철 한국해양대 교수의 ‘플로팅이 열어가는 해양 도시의 미래’란 주제의 제안 발표 ▦임종세 비스텝 전문위원의 ‘해양 플로팅 마린토피아 부산을 설계한다’란 주제의 청사진 제시 ▦김영섭 부경대 총장을 좌장으로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조성사업의 실질적 추진 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해양플로팅’이란 수상에 부유(float)하는 부체 상부에 건축물을 설치하는 구조물을 말한다. 최근 해수면 상승 등 미래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 연안공간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플로팅 구조물을 활용한 해상도시가 부각되고 있다.

‘해양플로팅 마린토피아 조성계획’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수렴, 향후 부처 협의를 통해 국비유치로 연계할 예정이다.

민철구 비스텝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부산이 미래 세계적 스마트 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수월성과 실현 가능성을 대내외에 선보이는 좋은 기회의 장인 만큼 각계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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