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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ㆍ이정은6ㆍ이정민, 2018 KLPGA 최고의 기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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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ㆍ이정은6ㆍ이정민, 2018 KLPGA 최고의 기대주는?

입력
2018.02.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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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루키 최혜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2018 KLPGA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는 선수는 누굴까?

KLPGA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SBS골프 캐스터와 해설진을 대상으로 ‘2018 KLPGA 투어 최고의 기대주’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SBS골프 캐스터와 해설진 7인 전원은 ‘2018 KLPGA 투어 최고의 기대주’에 지난해 아마추어로 2승을 기록하고, 2018 KLPGA투어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특급 루키 최혜진의 이름을 적었다.

최혜진에 대해 고덕호 위원과 김영 위원은 “설명이 필요 없다. 루키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미 실력이 입증됐기 때문에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의심의 여지 없는 2018 KLPGA투어 신인상 0순위”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배기완 캐스터와 서희경 위원 역시 “2018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우승으로 부담을 없앴다. 심리적으로 편해진 최혜진이 지난해 아마추어로서 기록한 2승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입을 모았다.

최혜진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이정은6였다. 지난 시즌 전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KLPGA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정은6가 6표를 획득하며 2018 KLPGA 기대주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한섭 캐스터와 한국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는 “이정은6는 2017시즌 기술통계 어느 한 분야에서도 톱 15위를 벗어나지 않은 최고의 경기력과 전 대회 예선 통과, 톱텐 20회의 안정감을 고루 갖춘 선수다. 올해도 여전히 뜨거운 ‘핫식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 있게 의견을 밝혔다.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이정민도 ‘2018 KLPGA 기대주’에 이름을 올렸다. 배기완 캐스터와 안성현 위원은 이정민을 기대주로 선정하면서 “2017년 좋지 않은 성적은 이정민 본인이 더 나은 스윙을 만들기 위해 선택한 결정의 대가였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다시금 좋은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면서 부활의 조짐을 보여줬다. 과연 이정민이 올 시즌 어떤 반전을 만들어 낼지, 다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밖에 박지영, 장하나, 장은수, 김혜선2 등 지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기대주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톱텐 15회를 기록하며 이정은6에 이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박지영을 기대주로 선정한 임한섭 캐스터는 “박지영이 이번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쇼트 게임의 불안감만 해소한다면 새로운 스타의 탄생까지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자신 있게 의견을 밝혔고, 지난 시즌 중간부터 KLPGA로 돌아온 장하나를 기대주로 꼽은 김영 위원은 “장하나가 올 시즌에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에서의 경험이 많은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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