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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 아이디어 발굴로 창작문화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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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 아이디어 발굴로 창작문화 확산한다

입력
2017.09.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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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두류! 컵 건조대’ 3D프린팅 경진대회 대상 전국 왕중왕전 진출

대상을 받은 마재하(왼쪽에서 3번째)씨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대상을 받은 마재하(왼쪽에서 3번째)씨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1회 K-ICT 3D프린팅 창작 대구지역 경진대회’에서 경북대 마재하씨의 ‘두류두류! 컵 건조대’가 대상을 차치했다.

1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템과 잠재 아이디어 발굴, 3D프린팅 적용 사례에 대한 인식 확산, 창업 분위기 조성 및 제품화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열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16일 대구 북구 산격동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구시장상에는 마씨의 작품, 경북대 총장상에 서민정씨의 ‘쿨링 마우스’,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상에는 김건희씨의 ‘3D프린터로 출력한 마늘 분쇄기’ 등 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회에는 지역의 특화산업분야와 관련성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90여점이 출품됐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다른 크기의 컵을 모두 건조할 수 있고, 건조대 봉을 다양하게 거치하여 휴대폰 거치대, 독서대 등 다양한 데스크 용품으로 변경가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씨의 작품은 전국 왕중왕전에 진출하여 다른 지역 우승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두고 겨루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3D 프린팅 기술 및 활용의 저변확대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 산업의 저변이 확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는 지역기업 및 일반인 등 여러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식과 기술 습득이 가능한 새로운 창의공간으로 3D프린팅 기술과 ICT융합을 통해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시장 및 일자리 창출 촉진 및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새로운 도약의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현덕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장은 “대구센터가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자유롭게 상상하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기업인 모두가 자유롭게 3D프린팅 전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대구시장상 '두류두류! 컵 건조대'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대구시장상 '두류두류! 컵 건조대'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경북대학교총장상 '쿨링마우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경북대학교총장상 '쿨링마우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첨단정보통신기술원장상 '3D프린터로 출력한 마늘 분쇄기'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첨단정보통신기술원장상 '3D프린터로 출력한 마늘 분쇄기'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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