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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노무현 정치학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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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노무현 정치학교’ 세운다

입력
2017.02.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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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이 노사모 회원 후원 받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

세종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념하고, 일반인이 민주주의와 정치 등에 대해 교육도 받는 가칭 ‘노무현 정치학교’가 건립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노무현재단에서 노무현 기념관 형태의 정치학교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은 이와 관련 최근 미국 스프링필드시 링컨기념관을 찾아가 노하우를 살펴보고 왔다.

노무현 정치학교 건립 예산은 노무현재단이 노사모 회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다. 다만 아직 예산 규모나 예정 부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시는 노무현재단과 협조해 가능한 범위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상징하는 도시로 노무현 정치학교 입지로 적절하다”면서 “이 시설은 2박3일간 머물면서 정치 이론 등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 형태의 시민학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무현 기념관은 서울과 김해 봉하마을에 있지만 전시ㆍ문화 시설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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