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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기자

등록 : 2018.02.09 14:29
수정 : 2018.02.09 18:46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윤호근씨 임명

등록 : 2018.02.09 14:29
수정 : 2018.02.09 18:46

신임 국립오페라단 단장 지휘자 윤호근. 국립오페라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국립오페라단 신임 예술감독에 아시아인 최초로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국립오페라극장) 부지휘자를 역임한 윤호근(51) 지휘자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윤 신임 예술감독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관현악ㆍ합창지휘ㆍ실내악ㆍ가곡반주’ 전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1999년 독일 기센시립극장에서 지휘자로 데뷔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발탁돼 베를린 슈타츠오퍼에서 음악코치와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그는 바렌보임뿐 아니라 사이먼 래틀과 주빈 메타 등 저명한 거장들과 함께 작품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주로 서울시오페라단과 작업했다. 2012년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시작으로 베버 ‘마탄의 사수’, 구노 ‘파우스트’ 등을 지휘했다. 국내 창작오페라에 대한 꾸준한 바탕으로 2014년 서울시립오페라단 ‘달이 물로 걸어오듯’, 지난해 국립오페라단의 ‘봄봄 동승’을 지휘했다.

국립오페라단은 김의준, 한예진, 김학민 전임 단장들이 여러 이유로 잇따라 임기를 채우지 못하면서 몇 개월씩 공백이 이어져왔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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