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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의 아티스트가 만든 생활용품 전시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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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의 아티스트가 만든 생활용품 전시회 열린다

입력
2016.05.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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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명의 공예 및 디자인 작가와 4명의 아티스트가 여성을 주제로 한 스타일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가주의 생활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마이마스터즈는 16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에서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생활용품 전시회 ‘여자, 엄마 라이프 스타일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병현, 김남용 등 중견 화가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개막 당일에는 박후기 시인의 시 낭독회 겸 토크쇼도 함께 열린다.

각 분야의 전문 예술가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문 전시공간을 벗어나 백화점에서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김광신 마이마스터즈 대표는 “엄마가 돼서 자신보다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신을 발현하며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작가들이 이런 주제에 맞춰 실용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생활용품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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