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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IBK기업은행, 나란히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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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IBK기업은행, 나란히 개막전 승리

입력
2017.10.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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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오른쪽)./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지난 시즌 우승팀 현대캐피탈이 새 외국인 안드레아스 프라코스(등록명 안드레아스)의 활약과 이시우를 공격수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전술로 개막전에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1(21-25 25-23 25-21 33-31) 역전승을 올렸다. 상대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강호 대한항공이어서 기쁨의 강도는 더 컸다.

안드레아스는 V리그 데뷔전에서 61.76%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팀 내 최다인 23점을 기록했다. '원포인트 서버'에서 '레프트'로 변신한 이시우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7득점(종전 4점)을 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개막전에선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11-25 25-23 25-22 20-25 15-13)로 물리쳤다.

IBK기업은행은 5세트에서 11-13으로 패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고예림(15점)의 서브 에이스와 매디슨 리쉘(등록명 메디·24점)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흥국생명 주포 테일러 심슨(등록명 심슨)의 백어택을 가로막아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년 만에 흥국생명에 복귀한 심슨은 공격 득점 44점과 블로킹 득점 4점을 합쳐 48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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