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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라우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 초고화질 비디오 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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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라우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 초고화질 비디오 월 설치

입력
2018.03.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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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라우딩은 1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삼성전자 이집트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전시관 등에 초고화질의 비디오 월 시스템 ‘유저풀 8K’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비디오 월은 여러 개의 영상장치를 벽처럼 연결해 동영상 등을 재생하는 장치다. 엔클라우딩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한 비디오 월은 고화질(HD) 방송에 쓰이는 4K보다 화질이 대폭 향상된 8K 화질을 구현한다.

엔클라우딩은 전문가가 없으면 다루기 힘든 비디오 월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컴퓨터에서 ‘끌어다 놓기’(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영상 교체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64개의 화면 표시 장치를 연결해 전체에 걸쳐 8K 초고화질 영상을 재현하거나 4분할해 4K 영상을 표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를 활용한 쌍방향 가상현실(VR) 비디오 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삼성전자 이집트 법인은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열린 ICT 전시회에 마련한 전시관을 비디오 월로 꾸몄다. 전영권 엔클라우딩 대표는 “이번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운영하기 쉽다”며 “화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며 초고화질 영상을 표시할 수 있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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