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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포’ 터진 삼성화재, 개막 2연패 뒤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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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포’ 터진 삼성화재, 개막 2연패 뒤 2연승

입력
2017.10.29 16: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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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타이스(오른쪽)가 29일 한국전력과 프로배구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박철우와 환호하고 있다. 둘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삼성화재 타이스(오른쪽)가 29일 한국전력과 프로배구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박철우와 환호하고 있다. 둘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화재가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삼성화재가 타이스 덜 호스트(26)와 박철우(32) ‘쌍포’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완파했다.

삼성화재는 2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 원정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17 25-21)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2연패 부진을 털어내고 2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4위 OK저축은행, 5위 대한항공과 2승2패, 승점 6으로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패했지만 승점 7(2승 2패)로 2위를 유지했다.

타이스가 17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철우는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규민(27)과 박상하(31)도 각각 블로킹 6개와 4개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었다. 한국전력은 삼성화재(13개)의 두 배에 가까운 25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1,2세트에서 한국전력을 완벽하게 제압한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도 14-6으로 앞서며 손쉬운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뒤늦게 집중력이 살아난 한국전력이 전광인(27)의 스파이크 서브 등을 앞세워 22-20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연이어 두 번 나온 한국전력의 공격 범실에 이어 삼성화재 류윤식(28)이 상대 공격을 가로막아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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