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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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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

입력
2018.0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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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마을공동체 신규 선정

‘주민주도’로 도시재생 추진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20개 예비대상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2018년 신규 행복마을 선정을 위한 ‘마중물사업’ 시행을 거쳐 총 16개 신규 행복마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행복마을은 ▦복병산마을(중구) ▦고분도리마을, 부민상생마을(서구) ▦조내기마을, 흰여울문화마을(영도구) ▦호천마을(부산진구) ▦동래온천마을(동래구) ▦동매사랑마을, 오작교마을, 수풀메아리회터주마을, 바닷가사랑마을(사하구) ▦섯골마실마을(금정구) ▦물만골마을(연제구) ▦망미마을(수영구) ▦행복담은갤러리부억마을, 함께해요!엄궁동마을(사상구)이다.

시에 따르면 이들 16개 마을공동체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이해도 증진 및 주민참여 도모를 위해 주민대학과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행복마을은 향후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취약계층 복지지원활동, 마을일감 추진, 공동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환경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활동가를 배치하는 한편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스스로 마을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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