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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개 휴양림 봄 여행주간 ‘힐링스테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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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개 휴양림 봄 여행주간 ‘힐링스테이’ 운영

입력
2018.04.24 14:0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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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의 줄타기 체험. 한국관광공사 제공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의 줄타기 체험. 한국관광공사 제공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의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 한국관광공사 제공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의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 한국관광공사 제공

보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충주 문성자연휴양림에서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봄 여행주간 ‘힐링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는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봄바람처럼 감미로운 숲 속 음악회(버스킹)’가 열린다. 또 4월 28일, 5월 4~7일, 11~12일 오후 9시부터는 천체 전문가와 ‘숲에서 관찰하는 별자리 여행’을 떠난다. 유료 프로그램으로 명상, 트리 클라이밍, 스카이 바이크 등도 운영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는 명상구름다리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여행주간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경관 조명이 켜진다. 매일 오후 7시30부터 1시간 동안 음악회가 열리고, 명상의 집 산림치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줄타기 체험, 좌구산천문대 관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성자연휴양림에서도 매일 오후 7시30분에 음악회를 진행하고, 5월 4일에는 포크 듀오 ‘옥상달빛’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생활공예, DIY 가구 만들기, 모노레일 등도 즐길 수 있다.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도 휴양림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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