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합뉴스
제공

등록 : 2018.04.07 10:13
수정 : 2018.04.07 10:15

홍준표, 박근혜 중형 선고에 “부메랑 될 것”

등록 : 2018.04.07 10:13
수정 : 2018.04.07 10:15

“지금 가장 섬뜩한 사람은 대통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충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한 전날 1심 판결과 관련해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재판에서 가장 가슴 섬뜩하게 느낀 사람은 지금 관저에 있는 대통령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잘하십시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수가재주 역가복주'(水可載舟 亦可覆舟·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전복시킬 수도 있다)라고 했다"며 "민심의 바다는 그만큼 무섭다. 한때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공주를 마녀로 만들 수도 있는 것이 정치이고 그만큼 정치판은 무서운 곳"이라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전날 밤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는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은 인정한다"면서도 "돈 1원 받지 않고 친한 지인에게 국정 조언 부탁하고 도와준 죄로 파면되고 징역 24년 가는 세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640만 불 받아도 국고환수 하지 않고, 이적행위를 하면서 봄이 왔다고 난리 치고, 법절차를 어긴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수천억 국고 손실죄를 범하고도 처벌받지 않는데 지난 10개월 동안 내가 맡았던 경남 도정은 샅샅이 뒤졌다"며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어떻게 국정을 수행하고 있는지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예전엔 부모님 뜻 따라 찍었지만 한국당 표차 줄어야 정신 차릴듯”
트럼프 “북한 언젠가 경제 강국 될 것…김정은도 의견 같아”
외톨이 직장인 “나 홀로 점심 들킬까봐 화장실서 시간 때워요”
“사람이 처음이자 끝”… 동서양 융합 관계론으로 미래를 그리다
우리 집 앞마당에 ‘터널 입구’가 생긴다고?
손예진 “‘예쁜 누나’ 덕에 드라마 두려움 사라졌어요”
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한국 가수 최초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