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산림청, 올 등산로 1,050㎞ 정비

알림

산림청, 올 등산로 1,050㎞ 정비

입력
2017.02.22 11:25
0 0
산림청이 조성한 둘레길을 따라 등산객들이 트레킹을 즐기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조성한 둘레길을 따라 등산객들이 트레킹을 즐기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등산로 정비와 트레킹 길 조성 등 숲길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국민들이 숲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객이 많은 등산로 1,050㎞를 정비하고 둘레길 등 트레킹 코스 270㎞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주요 숲길에 안내센터 35곳을 운영하고 숲길체험 지도사를 배치해 숲길체험ㆍ교육 및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리산 둘레길 등 11개 숲길을 전문기관에 맡겨 운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함께 개청 50주년을 맞아 ‘우리명산 클린 캠페인’도 전개해 지정 등산로 이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안전산행 수칙 준수 등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에도 나서기로 했다.

산림청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등산로 1만995㎞를 정비하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리산, 속리산 둘레길 등 트레킹 코스 2,955㎞를 조성했다.

이순욱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걷기와 등산이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저활동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숲길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