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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 눈물, 40년 동안 파로호 가지 못한 ‘안타까운 가정사’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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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 눈물, 40년 동안 파로호 가지 못한 ‘안타까운 가정사’ 속사정

입력
2018.07.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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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가 파로호 낚시터를 가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SBS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이덕화가 파로호 낚시터를 가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SBS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이덕화가 부친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사부 이덕화가 부친을 생각하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덕화는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파로호를 찾은 가운데,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고인이 된 부친이자 배우였던 故 이예춘이 몸이 안 좋아 파로호에서 요양을 하면서 가계가 위태로워지자 자신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이덕화는 연예게 활동과 함께 하이틴 스타 계열에 바로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모았지만 동시에 오토바이 사고로 3년 동안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

이승기가 “아버님께서 파로호에 들어가셔서 아프셨던 시기에 사고가 나신 거예요?”라고 묻자 이덕화는 “요양을 하면서 좋아지셨는데 내가 교통사고가 나니까 쇼크가 온 거지”라고 털어놨다.

그것도 아버지의 병실 바로 옆 병실에서 있었다는 이덕화는 “내 교통사고로 많이 앞당긴 거 같아. 늘 죄송스러럽고 그랬어”라며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부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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