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맨시티 스털링, 런던 화재 희생자 위해 기부

알림

맨시티 스털링, 런던 화재 희생자 위해 기부

입력
2017.06.16 08:12
0 0

 

런던 화재 희생자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라힘 스털링. BBC 홈페이지 캡처
런던 화재 희생자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라힘 스털링. BBC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22)이 런던 화재 희생자들을 위해 상당한 액수를 기부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스털링은 런던 시내 그렌펠 타워 화재 희생자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털링은 “매우 가슴 아프고, 뭐라고 말하기조차 어려운 슬픈 상황”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돕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단지 작은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가 함께 모으면 작은 힘이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들과 그들의 안식처를 잃은 이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스털링은 런던 북서쪽에서 성장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QPR은 이번에 대형 참사로 이어진 그렌펠 타워로부터 불과 1마일(1.6km) 떨어져 있다.

박진만기자 bpb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