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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무인민원발급기 공무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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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무인민원발급기 공무원 역할 ‘톡톡’

입력
2017.11.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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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역 공공장소에 47대 설치

온라인 민원24 포함 전체 제증명 민원 45.6% 처리

천안시청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민원인들이 제증명을 발급받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민원인들이 제증명을 발급받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률 증가로 단순 민원 업무처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된 민원 처리건수는 41만2,798건으로 하루 평균 1,358건, 지난해 동기 37만6,478건과 대비해 9.6% 증가했다.

천안시는 읍면동사무소, 병원, 법원, 은행 등 공공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 47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처리는 주민등록등ㆍ초본 24만5,124건(59.4%), 가족관계증명 8만2,741건(20%), 국세청 증명 3만1,424건(7.6%)순으로 나타났다.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 발급량은 전체 발급량의 18.5%를 차지고 있다.

또한 민원창구를 거치지 않는 ‘온라인 민원24’ 전자민원 발급량도 27.1%에 달해 공무원 손을 거치지 않는 전체 제증명 민원이 45.6%에 이른다.

무인민원발급기와 ‘온라인 민원24’ 이용 증가 원인은 대기시간 단축과 수수료 할인 또는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홍보 등을 통하여 단순한 제증명 발급 이용률을 높여 창구에서 제증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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