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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틀리프, '한국 여권 소지' 소원 성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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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틀리프, '한국 여권 소지' 소원 성취 눈앞

입력
2018.01.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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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왼쪽)/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리카르도 라틀리프(29.미국)가 한국 여권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농구연맹 19일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가 라틀리프 특별귀화 심의에 대해 최종 승인을 내렸다. 최종 인터뷰 면접을 통과할 경우 여권발급 등 행정절차만 거치면 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라틀리프를 체육 분야 우수인재로 선정해 귀화를 승인할 예정이다.

라틀리프는 현대 모비스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 무대에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했다. 2015년 8월 이후부터는 삼성 썬더스에서 활동하면서 2016-2017 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라틀리프는 2017년 1월 "한국 여권을 갖고 싶다"며 귀화 의사를 밝혔다. 이어 9월15일 대한체육회 심사를 통과했고, 법무부 최종심사만 남겨뒀었다. 그러나 당시 라틀리프 배임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정이 미뤄졌고 결국에는 무혐의로 밝혀지며 이젠 최종 단계만을 남겨뒀다.

라틀리프는 면접심사를 통해 국민으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경우 귀화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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