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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1억원 돌파...한화 2018 연봉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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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1억원 돌파...한화 2018 연봉 계약 완료

입력
2018.01.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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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하주석/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프로야구 한화의 희망 하주석(24)이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한화 구단은 31일 “2018시즌 연봉 계약 대상 선수 63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억대 연봉자는 총 10명이다. 그 중 하주석은 지난해 연봉 9,000만원에서 3,000만원(33.33%) 인상된 1억 2000만에 도장을 찍었다. 양성우(29)는 8,000만원에서 2,000만원(25%)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최고 연봉 금액은 배영수(38)로, 연봉 5억원을 받는다. 지난해 5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 삭감됐다.

이 밖에 FA(프리에이전트) 신청을 1년 미룬 이용규는 지난해 9억원에서 대폭 줄어든 4억원을 받게 됐다. 이성열은 2억3,000만원에서 8.7% 오른 2억5,000만원, 송광민이 2억원에서 20% 오른 2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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