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생산 재개…최지만 대타 볼넷

▲ 추신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추신수(35ㆍ텍사스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최지만(26ㆍ뉴욕 양키스)은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회말 무사 1루에서 세번째 타석에서 좌완 마크 젭친스키의 3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는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200에서 0.222(27타수 6안타)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볼파크 오브 팜비치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9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40에서 0.231(26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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