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카카오, 가정 돕기 모금 캠페인 外

현대로템, 이란에 디젤동차 150대 우선 공급권 확보

현대로템은 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현지 철도청과 디젤동차 150량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식 계약은 세부협상을 거쳐 오는 7월 이뤄진다. 납품하는 디젤동차는 테헤란 교외선 960㎞ 구간에 투입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란 제재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협조한 보답으로 수의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보육기관에 통학용 스타렉스 10대 기증

현대자동차는 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보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란색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사진)했다. 앞 뒷면 경광등, 어린용 발판, 후방확인 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 등 안전장치들도 전달했다. 현대차는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은 뒤 현장 실사 및 안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곳을 선정했다.

카카오, 8개 가정 돕기 모금 캠페인

카카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정을 응원하는 ‘가정이 행복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황혼의 나이에 손주를 키우는 가정, 미혼모 가정, 독거노인 가정, 장애아동 위탁가정 등 8개 사연을 캠페인 페이지(https://together.kakao.com/tags/가정의달)에서 읽고 후원할 수 있다. 사연을 공유하거나 댓글만 달아도 카카오가 100원씩 기부한다.

김용환 원안위원장, “원자력 ‘안전’에서 ‘안심’으로”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원자력 ‘안전’에서 ‘안심’으로 나아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정보를 공개하고 투명한 규제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배수 시스템 문제(본보 2일자 1ㆍ3면, 3일자 1면 참조)와 관련, “앞으로 일반부품 중 중요성이 인정되면 원안위에 신고하거나 따로 점검을 받는 방향으로 원안위가 개입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 1분기 263억원 영업손실… 흑자 달성 실패

대우조선해양이 1분기 연결 기준 26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5,321억원, 당기순이익은 314억원을 기록했다.

에버랜드, 스승의 날 추억사진 공모

에버랜드가 스승의 날(15일)을 앞두고 교사와의 추억을 담은 특별한 사진을 8일까지 공모한다. 학교,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곳에서 교사와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이메일(witheverland@samsung.com)로 보내면 된다. 40명을 선정해 기념선물을, 사연의 주인공 교사 3명에게는 삼성전자 기어S2를 준다.

LG유플러스, LTE 비디오포털로 MLB 감상

LG유플러스는 LTE 비디오포털에서 미국 프로야구(MLB) 실시간 중계 및 경기 하이라이트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꿀팁 마음껏팩’ 부가 서비스에 가입하면 월 8,000원으로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매일 3GB씩 이용하고, 이를 초과해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