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18일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ㆍ박찬종 대표 등 임직원 및 보험설계사 하이플래너 4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는 울산사업부 번영로지점 방미자(여ㆍ54)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여ㆍ56)씨가 각각 33억원과 60억원의 매출을 올려 설계사 부문과 대리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정 회장은 “저성장 추세와 보험산업 성장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2조8,000억원, 총자산 40조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룰 수 있던 것은 모두 하이플래너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으로 보험산업 판매 지형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기술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이플래너만의 진정성을 갖추고 전문역량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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