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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높은 제주에 가격정보 ‘앱’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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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높은 제주에 가격정보 ‘앱’ 뜬다

입력
2017.08.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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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생필품 정보 제공

착한 가격업소 등도 소개

물가가 높기로 알려진 제주의 장바구니 물가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도민 소비생활과 직결된 생필품 가격정보와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12월까지 개발해 내년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사진은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는 도민 소비생활과 직결된 생필품 가격정보와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12월까지 개발해 내년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사진은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는 도민 소비생활과 직결된 생필품 가격정보와 착한 가격업소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12월까지 개발해 내년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격정보 앱에는 도내 주요 9개 대형마트에서 파는 100개의 품목의 가격정보를 게시한다. 도는 현재도 월 2회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해 도청 누리집에 물가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도는 또 140여 개 착한가격업소의 위치를 쉽게 확인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앱에 담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격정보 앱이 개발돼 서비스되면 도청 누리집에 접속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가격을 비교할 수 있어 이용자도 늘어나고 물가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판매자 간 가격경쟁을 유발해 불합리한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인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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