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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상회담 취소 관련 北 담화에 즉각 반응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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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상회담 취소 관련 北 담화에 즉각 반응 없어

입력
2018.05.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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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보낸 편지를 통해 예정된 역사적 회담은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라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통보한 가운데 외신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 취소를 속보로 전하고 있다. 출처=CNN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보낸 편지를 통해 예정된 역사적 회담은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라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통보한 가운데 외신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 취소를 속보로 전하고 있다. 출처=CNN 캡쳐

미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국무부 등은 이날 북한의 담화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북한의 반응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입장 정리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입장 표명에 굳이 즉각 반응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계관 제1부상은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담화에서 "조선반도(한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는 항상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 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면서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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