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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리카드 꺾고 ‘봄 배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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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리카드 꺾고 ‘봄 배구’ 희망

입력
2017.02.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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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7일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누르고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은 박철우가 지난 달 8일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는 모습. KOVO 제공
삼성화재가 7일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누르고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은 박철우가 지난 달 8일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는 모습. KOVO 제공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고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살렸다.

삼성화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17시즌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2(20-25 25-21 25-19 23-25 23-21)로 눌렀다. 삼성화재는 13승 15패(승점 42)로 3위 우리카드(15승 13패ㆍ49), 4위 한국전력(17승 10패ㆍ45)과 격차를 좁혔다.

초반은 우리카드의 분위기였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공격수 크리스티안 파다르의 화력을 앞세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도 우리카드 분위기였지만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이 베테랑 세터 유광우를 빼고 이민욱을 투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삼성화재가 2,3세트를 연거푸 따냈고 우리카드가 4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도 듀스 접전으로 팽팽했지만 삼성화재 쪽으로 기울었다.

21-21에서 타이스가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류윤식이 파다르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혈전을 끝냈다.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36점, 박철우가 27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파다르는 양 팀 합해 최다인 44득점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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