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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청와대에 “일자리 핵심정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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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청와대에 “일자리 핵심정책 지원” 요청

입력
2018.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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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정무수석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만나

양승조(오른쪽)지사가 16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한병도(가운데)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소열(왼쪽) 대통령 자치분권비서관을 만나 충남도 주요 현안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오른쪽)지사가 16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한병도(가운데)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소열(왼쪽) 대통령 자치분권비서관을 만나 충남도 주요 현안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일자리 창출 핵심정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16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소열 대통령 자치분권비서관을 만나 내포신도시 중심 국가 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노후 석탄화력 친환경 연료전환 등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양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가장 큰 현안으로 설정하고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남일자리 창출 추진단’ 구성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혁신도시가 있으나, 도 단위 광역단체 중에는 유일하게 충남만 지정이 안 됐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및 수소충전 기반 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포신도시 중심 국가 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충남 창업마을 조성 ▦충남 문화예술인 창작센터 조성 등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으로 R&D집적지구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혁신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미래기술융합센터 건립 ▦연구개발특구 지정 ▦충남 과학기술ㆍ중소기업진흥원 설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 지사는 이들 사업을 통해 “5,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내년 230억원의 국비를 지원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친환경 연료 전환에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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