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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인사과 신설ㆍ채용관리과 분리’… 인사처 직제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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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인사과 신설ㆍ채용관리과 분리’… 인사처 직제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입력
2017.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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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여성, 장애인, 이공계, 지역 등 균형인사 정책 및 공무원 공채시험 운영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가 신설된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 균형인사 정책의 효율적 추진,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선발 소요기간 단축 등 국정과제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19일 공포된다.

인사처는 우선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공직 내 차별 해소를 위해 ‘균형인사과’를 신설한다. 균형인사과에는 인력 2명을 증원하고, 기존 인사혁신기획과 인사감사와 경력채용과에서 수행하던 균형인사 기능과 인력을 신설되는 균형인사과로 재배치했다.

또 공무원 시험 선발소요기간 단축 등을 위해 기존 채용관리과를 공개채용1과(7ㆍ9급 담당) 와 공개채용2과(5급 담당)로 분리ㆍ신설하고 9명을 증원한다. 시험 출제관리, 면접기법 개발 등을 위하여 기존 시험출제과에 인력 3명을 확충했다.

이밖에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등 인재정보관리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인재정보담당관에 필요 인력 3명을 증원한다.

김판석 처장은 “여성관리자 인력 확충, 장애인‧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정부 균형인사 정책을 실현하고, 공무원 선발 소요기간을 단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부서 조직을 개편했다”며 “앞으로 개편된 조직을 바탕으로 적재적소, 공정한 인사로 신뢰받은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인사혁신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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