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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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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비 맞으며’

입력
2017.1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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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며 가을의 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10일 오후 우산을 받쳐든 시민이 서울 세종대로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11일 서울 아침이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김주영기자 wi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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