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1.04 09:05

직접 김진욱 감독에 연락한 니퍼트, 손 잡아 준 kt

등록 : 2018.01.04 09:05

더스틴 니퍼트/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지성이면 감천이다. 더스틴 니퍼트(37)는 kt와 계약에 합의하며 직접 재취업의 문을 열었다.

니퍼트 영입을 후순위에 뒀던 kt가 4일 니퍼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일만 남았다.

지난해 두산에서 방출 뒤 미아 신세가 됐던 니퍼트는 직접 구단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응답하는 구단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었다. 니퍼트는 김진욱(58) kt 감독에게 직접 손을 내밀었고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그 손을 잡았다.

니퍼트는 2017시즌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는 가장 긴 7시즌을 뛰며 새 시즌 8시즌을 맞는 장수생이다. 두산에서 한국형 투수로 거듭난 니퍼트는 팬들에게 ‘베어스맨’이자 ‘니느님’이란 별명을 얻으며 팀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30일 두산은 니퍼트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뒤 연봉 재협상에 실패하자 결국 결별했다. 적을 찾지 못할 경우 KBO리그를 떠나야 하는 기로에 놓였고 팬들의 원성도 큰 상태였다.

한국 프로 무대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을 일찌감치 공언한 니퍼트는 적극적으로 구단에 구애했고 간절한 그의 마음이 kt에서 통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슈+] '신과 함께'는 어떻게 천만 영화가 됐을까

[스포비즈지수] 'KIA맨' 양현종, 선수지수 1위 복귀

'가상화폐 규제' 혼돈의 대한민국…미국·영국·일본·스위스·에스토리아는 지금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인물 360°] 데이트폭력이 당신의 삶을 망치지 않게 하려면…
KTX 해고 승무원, 12년 만에 정규직 꿈 이룬다
트럼프 ‘인성’ 때문에 트럼프 호텔에서 술 못 판다?
'무신불립, 국국의의...' 문희상 의장의 뼈 있는 사자성어 사랑
잘 나가는 반도체 엔지니어가 코딩 배우는 까닭은
아이언맨처럼, 톰 크루즈처럼 “타고 싶다, 그 자동차”
“조현우 현재 몸값 20억원” 아시안게임이 기회다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