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 위에 그려진 뿔난 김정은

이탈리아 평원 위에 그려진 김정은. EPA연합뉴스

이탈리아 북부의 한 평원 위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이 그려져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세히 보면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 위로는 미사일 모양이 두 개 그려져 있고 아래로는 위험을 뜻하는 영어 단어가 써 있다.

그림은 이탈리아의 예술가인 다리오 감바린이 트랙터를 이용해 풍자의 의미로 그린 것. 다리오는 예전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프란시스 교황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형상을 초원 위에 그려서 화제를 모았다. 류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