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년도 평가서 4개 중 3개 A등급 획득
전남대가 대학특성화사업(CK) 연차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는 16일 최근 실시된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참여사업단 4개 가운데 3개가 최상위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A등급 집단은 ▦ICT융합기반 친환경자동차 인력 양성 사업단 ▦빅데이터 기반 과학인재양성 사업단 ▦지능형 소재ㆍ부품 창의인재양성 사업단 등이다.
이번 연차 평가는 전국 110개 대학 337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16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업 기간의 실적 80%, 4차연도 사업계획 20%를 반영해 이뤄졌다.
2014년부터 시작된 대학특성화사업은 전국 11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호남에서는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제주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장우권 전남대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연차평가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잘 보완해 나머지 사업기간인 2년 동안 당초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