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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뉴잉글랜드-애틀랜타, 슈퍼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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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뉴잉글랜드-애틀랜타, 슈퍼볼 격돌

입력
2017.01.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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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NFL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36-17로 제압한 경기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팬이 응원문구를 들어올리며 슈퍼볼 진출을 기뻐하고 있다. 폭스보로=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23일(한국시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NFL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36-17로 제압한 경기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팬이 응원문구를 들어올리며 슈퍼볼 진출을 기뻐하고 있다. 폭스보로=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애틀랜타 팰컨스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1회 슈퍼볼에서 격돌한다. 뉴잉글랜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36-17로 제압했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1959년 11월 보스턴 패트리어츠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후 통산 9번째로 슈퍼볼에 진출했다. 앞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조지아돔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는 애틀랜타가 그린베이 패커스를 44-21로 완파했다. 애틀랜타가 슈퍼볼에 진출하기는 1998년 이후 팀 통산 두 번째다. 슈퍼볼은 다음 달 6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서리나 윌리엄스, 호주오픈 8강 합류…콘타와 맞대결

세계 여자테니스 1위 탈환을 노리는 서리나 윌리엄스(2위ㆍ미국)가 호주오픈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바르보라 스트리코바(16위ㆍ체코)에 2-0으로 승리했다. 줄곧 세계 1위를 지키던 윌리엄스는 지난해 9월 US오픈 종료 이후 안젤리크 케르버(1위ㆍ독일)에게 왕좌를 내줬다. 케르버가 전날 여자단식 16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시 세계 1위를 되찾게 된다. 윌리엄스는 8강에서 조안나 콘타(9위ㆍ영국)와 만난다.콘타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지난해 기록한 4강이다. 그는 지난해 케르버에게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2만 달러→210만 달러…20년 사이 17.5배 오른 외국인 연봉

한국프로야구가 외국인 선수 몸값 2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한국형 외국인 투수’ 꼽히는 더스틴 니퍼트(36ㆍ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최초로 연봉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두산은 23일 “니퍼트와 총액 210만 달러(약 24억5,000만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니퍼트는 2011년 한국 무대에 섰고,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두산 유니폼만 입고 던졌다. 2015년 6승(5패)으로 주춤했지만, 5시즌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꾸준함이 높이 평가 받았다. KBO리그가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한 건 1998년이다. 당시 KBO는 트라이아웃으로 외국인 선수를 선발했고, 연봉 상한선을 12만 달러로 제한했다. 약 1억원 수준이었다. 20년이 흘렀다. 니퍼트가 210만 달러를 받으면서 외국인 선수 연봉 최고액이 17.5배 올랐다.

“오승환이 올해도 9회를 지배한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한 오승환(35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해도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리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2017시즌을 내다보면서 오승환을 불펜의 주축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폭스스포츠는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줬다. 23차례의 세이브 기회에서 19번을 성공했고, 79이닝 동안 10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면서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의 2017년 계약 옵션을 행사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승환은 올 시즌에도 9회를 지배할 것”이라며 2017시즌에도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는 오승환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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